생각나무숲, 2025년 포천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표창 수상

ⓒ 포천신문

생각나무숲 지역공동체는 지난 14일 ‘2025년 포천 지역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생각나무숲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시정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로 인정되어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생각나무숲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독서동아리로, 매월 독서토론과 주제별 독서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25년에는 면암중앙도서관, 포천교육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과 협력하여 빛그림 동화구연, 독서 행사 참여, 가족 독서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공동체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이날 행사에서 신숙기 대표는 동아리의 활동사례를 직접 발표하며, 지역 독서공동체가 만들어온 변화와 지속 가능한 활동 모델을 소개했다.

신 대표는 “책을 중심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천 지역공동체 성과공유회는 포천 곳곳에서 활동 중인 공동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들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 해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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