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 개최

< 단체기념사진 >

포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협회장 송기태)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설립된 지역 기반 생활체육 단체입니다. 배드민턴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소통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3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025년 11월 8일(토) 포천시 가산면 체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내 각 시·군 장애인 배드민턴 동호인 35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개회식에서 송기태 협회장은 “제3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장애를 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며,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배드민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 여러분의 땀과 열정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며,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인식 개선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서는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오늘로 3회째를 맞은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의회에서도 장애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더 나은 정책을 펼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장애를 넘어 열정을 불태우는 날”이라며, “경기로 대결하기보다 소통과 화합을 하는 멋진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인들은 배드민턴을 매개로 건강한 삶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깊이 있게 나눌 수 있었다. 포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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