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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최호열] 포천특산물, 포천해솔촌쌀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0일
 
< 최호열 / 시인 >  
햇살이 첫숨을 고르는 들녘 위에
포천의 바람이 논을 쓰다듬는다
그 품에서 자란 한 알의 생명
그 이름이 바로 해솔촌쌀이다

​현무암 대지 밑 맑은 물이 흐르고
오리의 걸음 따라 잡초는 잠든다
농부의 땀방울이 별처럼 흩어져
한 톨 한 톨에 생명의 기도가 남는다

​맑은 쌀알 속에 담긴 그 결엔
천 년 산과 물의 숨결이 스민다
입안에 퍼지는 고소한 향기 속엔
포천의 넋과 정성이 피어난다

​이 맛은 이제 바다를 건너
애틀랜타의 마트 진열대에 섰다
미국의 햇살도 놀란 그 품격
한민족의 밥심이 그 속에 깃들었다

​그러나 정작 이 땅의 사람들은
아직 그 이름을 다 알지 못하네
포천의 흙에서 자란 자부심이
세상 끝까지 울려 퍼지길 바란다

​한 그릇의 밥이 주는 평화와 사랑
그 속에 농심이 곧 하늘의 뜻이 되리
오늘도 포천의 논바람은 속삭인다
“해솔촌쌀! 그대가 곧 대한민국의 품격이다”

​2025년 11월 10일
 
< 포천해솔촌쌀 (2025년 햅쌀) > 포천의 맑은 물과 정성으로 생산한 명품쌀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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