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11월 노동안전의 날’ 맞아 「산재예방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이번 점검은 동절기 화재 안전사고 예방 및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용접·절단 등 불티 작업 시 인화물질 관리 ▴전기설비 과부하 및 누전 여부 ▴소화기 비치 상태 및 피난 통로 확보 ▴결빙된 작업장 바닥의 미끄러짐 위험 등 사업장의 화재 예방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도하였다.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고, 춥고 건조한 날씨 속 용접·용단 작업 중 주변 가연물에 불꽃이 튀는 등 화재·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바, 사업장별 소화기·콘센트용 부착식 자동 소화기, 소화기 비치 스티커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 물품 배부 및 동절기 주요 재해 요인에 대한 현장 지도 및 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관내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사이렌 등을 통해 재해 상황 및 재해예방자료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공단·민간기관 등 산업안전보건 인력을 총동원하여 현장 중심의 안전 지도 및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종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화재·폭발 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대규모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면서 “사업장에서 사고 위험요인을 자체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즉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