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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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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마지막 날, 포천의 밤이 추억과 낭만으로 물들었다. 지난 10월 31일 오후 5시, 포천신문 본사 1층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4회 포천신문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윤충식 도의원, 연제창‧손세화‧김현규 시의원, 정춘병 자문위원장, 하정수 운영위원 부위원장, 이무일 노인명예기자단장, 송태경 주부명예단장, 추호경 시민기자단장, 강옥자 불우이웃돕기운영위원장, 이효정 신문발송운영위원장, 안병호 산악회장 등 포천신문사 9개 단체장과 임‧회원, 그리고 가족 및 초청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10월 31일,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10월의 마지막 밤에 오는 멋진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세월이 흐를수록 지역민의 사랑 속에 자리 잡으며 포천의 대표적 가을 문화행사로 발전해왔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마음을 나누는 이 밤은, 단순한 송년 모임이 아닌 포천신문만의 전통이자 지역의 정서를 하나로 잇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강경만 노무사의 ‘윤동주 <별 헤는 밤>’ 시낭송, 경과보고와 내빈 소개, 그리고 환영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신문은 오랜 세월 지역의 발전과 함께한 든든한 언론으로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수고를 나누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포천신문은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언제나 시민과 함께해 왔다”며 “이 자리를 통해 따뜻한 사람의 정과 포천의 품격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남‧윤충식 도의원과 연제창‧손세화‧김현규 시의원도 잇따라 축사를 통해 “포천신문이 지역 언론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플랫폼이자,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으로 성장해왔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들의 축사는 포천신문의 오랜 여정과 그 속에 담긴 지역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게 한 감동의 순간이었다.
이후 2부 행사는 ‘추억을 담은 소통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음악과 다과를 함께 나누며 참석자들은 지난 세월의 추억을 되살렸다. 웃음과 대화가 어우러진 시간 속에서 서로의 삶을 격려하며 포천의 정과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은 환영사에서 “낭만이 가득했던 한때의 청춘을 떠올리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추억과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잊혀진 계절의 노래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춘병 자문위원장은 “잊혀진 계절을 기억하며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했던 시절의 추억을 꺼내 이야기꽃을 피우는 밤이 되길 바란다”며 “10월의 마지막 밤이 포천의 낭만과 정을 되살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이용의 명곡 ‘잊혀진 계절’이 잔잔히 울려 퍼지며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이라는 가사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참가자들은 어느새 노래와 함께 청춘의 시절로 돌아간 듯 미소를 지었고, 음악과 대화가 어우러진 그 시간은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더 깊게 물들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한국새마을장애인연합회 포천지회 임현의 회장이 이불을, 포천신문 골프회가 커피차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고, 포천신문이 이어온 나눔과 연대의 정신은 그 밤의 온기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포천신문의 ‘10월의 마지막 밤’은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기억의 축제이자, 지역 공동체의 문화유산으로 발전해 온 상징적인 행사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펼쳐진 이 만남은 단순한 모임을 넘어 포천의 문화와 사람, 그리고 품격을 하나로 묶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잊혀진 계절의 노래처럼, “지금도 기억하고 있을” 포천의 10월 마지막 밤은 낭만과 따뜻함 속에 깊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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