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신문발송봉사위원회, 제844호 신문발송 작업 및 10월 정기회의 개최

포천신문 신문발송봉사위원회(위원장 이효정)는 10월 16일(목) 낮 12시,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위원들은 오전 8시부터 포천신문사 1층 문화센터에서 제844호 신문 발송 작업을 진행했다. 선선한 가을 바람 속에서도 위원들은 신문 접이와 포장 등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발송 업무를 마쳤다. 협력과 웃음이 함께하는 현장은 포천신문을 향한 자부심과 공동체 정신을 엿보게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효정 위원장을 비롯해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 김현영 대표, 이무일 노인명예기자단 단장, 임주성·정동길 고문, 한영설 부총무, 추호경 시민기자단 단장, 장춘화 산악대장, 김병기 자문위원, 이광풍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특별히 김영중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신문 발송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효정 위원장은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니, 어느새 깊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신문 발송 봉사에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풍요의 계절 10월처럼 우리 위원회의 마음도 서로 나누고 채워가며 따뜻한 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은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높고 푸른 하늘 아래 들녘마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이 되었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신문 발송 봉사에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위원님들의 따뜻한 손길 하나하나가 포천신문의 힘이자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 가을 햇살처럼 마음도 풍요롭고 따뜻한 날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인근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일상적인 봉사 속에서도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언론 포천신문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있다.

한편, 포천신문 신문발송봉사위원회는 매월 15일을 전후해 정기적으로 신문 발송과 회의를 이어가며,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포천신문의 배달 기반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