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사는 8월 25(월) 오후 1시 30분, 군내면 본사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8월 정기 불우이웃돕기 행사 및 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강옥자 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위원장 인사말,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의 인사말, 참석 위원 전원의 인사와 더불어, 안건토의 및 건의사항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성금 및 물품 전달식을 통해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회의에 앞서 운영위원들은 8월의 불우이웃돕기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참석 위원들은 더 많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함께 독려했다.
이번 달에는 다음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네 가정을 선정하였다. △암 수술로 인해 현재 요양중인 상황에 있는 가정, △호흡곤란 천식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날씨가 더워 호흡이 잘 안되고 있는 가정, △혼자 원룸에 거주하며 주변 청소도 하고 폐지 및 빈병.고철을 모으며 살고있는 가정, △팔십이 넘어 남편과 어렵게 살고 있으며 다리 관절이 안좋아 걷지도 못하는 어려운 가정 등이다.
각 가정에는 현금 15만 원씩과 20kg 쌀 1포씩이을 전달했으며, 이는 지역 이웃들이 보내온 따뜻한 후원과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나눔이었다. 참석자들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깊은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강옥자 위원장은 “무덥던 여름도 서서히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고 있어 다행이다"며 "가을이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가 재유행중이라 늘 건강 관리 잘 챙기셔서 남은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은 “오늘 불우이웃돕기 행사장에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또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회를 잘 이끌어 가고있는 강옥자 위원장과 운영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 후 "노년의 건강은 잘 걷고, 잘 기억하고, 잘 먹고 또 잘 소화하는 것이다. 이 네 가지를 실천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바라며, 항상 나보다 못한 이웃을 생각하면서 남은 여생을 웃으면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운영위원회는 2004년 11월 출범한 이후, 포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온 순수 민간 봉사 조직이다. 정부나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포천신문사 산하 9개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정기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리는 정기행사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함께 사는 포천’을 만들어가는 공동체적 실천으로, 앞으로도 포천신문은 지역사회의 밝은 등불이 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25년 08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