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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2호 톱기사] 포천시,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중앙합동조사 결과 전국 16개 시‧군‧구, 20개 읍‧면‧동 추가
포천시 잠정 피해액은 303억“신속한 복구, 피해 지원 최선”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8월 14일
ⓒ 포천신문

정부는 지난 6일, 7월 16일~20일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및 경남의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지역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7월 22일, 사전조사를 통해 호우 피해가 우선적으로 확인된 6개 시・군(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시・군・구뿐만 아니라 읍・면・동 단위까지 추가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선포된 지역은 16개 시・군(광주 북구, 경기 포천시, 충남 천안시.공주시.아산시.당진시.부여군.청양군.홍성군, 전남 나주시.함평군, 경북 청도군, 경남 진주시.의령군.하동군.함양군)과 20개 지역의 읍.면.동(광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 세종 전동면, 충북 청주시 옥산면・오창읍, 충남 서천군 판교면・비인면, 전남 광양시 다압면, 구례군 간전면・토지면, 화순군 이서면, 영광군 군남면・염산면, 신안군 지도읍・임자면・자은면・흑산면, 경남 밀양시 무안면, 거창군 남상면・신원면)이 포함됐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역은 우선 선포지역과 동일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어 재정부담을 덜게 된다. 아울러, 피해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선포여부와 관계없이 동일)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빠짐없이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하여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면서,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과 피해복구 예산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과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정부 조치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소상공인, 중소기업 피해,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 정부의 결정은 포천시와 경기도의 긴밀한 협조의 결과이며, 피해 복구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월 20일 집중호우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또한, 철저한 대비 태세와 복구 대응을 지휘하고, 피해 주민들과의 긴급 현장 대책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포천시의 잠정 피해액은 303억 원으로, 특히 피해가 컸던 내촌면과 소흘읍을 비롯한, 포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 그 결과 6일 경기도 포천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따른 국고 추가 지원 이 이뤄질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포천시는 보다 안정적인 체계를 갖추고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수해 예방을 위해 항구적인 예방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에는 지난달 20일 시간당 최고 94mm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내렸고, 이로 인해 주택과 공장, 도로 침수 및 산사태 등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포천시는 수해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긴급 복구작업을 펼치면서, 이와 동시에 보다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강력히 건의해 왔다.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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