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최호열] 포천 주금산(鑄錦山)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25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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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산맥 품에 안겨 고운 자태 드리운 산 포천 내촌 품속에 비단결처럼 번져간다
운악의 숨결 잇고 천마를 품어 달리며 서리·축령으로 산맥의 맥을 이어간다
억새밭 바람 헤치고 하늘로 오르는 길 계곡물 노래따라 폭포 곁을 스친다
정상에 선 표지석, 포천과 남양주 나란히 그 옆에 독바위, 하늘 향해 기개를 세운다
철쭉 물결 붉게 번져 봄의 장관을 열고 정자 뒤 헬기장은 풍경의 무대가 된다
하얀 설원의 꿈 다시 이어질 날을 그리며 이제 길은 제2순환고속도로로 활짝 열렸다
포천의 품에 안긴 산 누구나 쉽게 다가서고 새 길 따라 설렘 가득 여행이 시작된다
푸른 능선 바람 속에 꿈을 심는 주금산 그 품에 안긴 사람들 마음마저 맑아진다
오늘도 주금산은 포천의 하늘을 지키며 전국의 발길을 불러 품속에 품어준다
2025년 8월 2일
최호열 / 시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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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25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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