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22일, 원로청년회(회장 이상우) 3분기 문화증진사업으로 협동조합이념교육과, 농촌체험 성공 사례 공유에 대한 특강에 이어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협력으로 ‘2025년도 찾아가는 영화관’운영과 아울러 농림부에서 제공한 여름철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사업은 지난 3월, 제29기 원로청년회 정기총회에서 원로청년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직접 기획된 것으로 원로청년회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목적에 있다.
관인농협 서혜정 지도 상무는 농협 설립 초창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장 큰 공을 세운 원로청년회원들과 함께 협동조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원로청년회원의 역할에 대해 재조명해 보는 의미에서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가족)의 역할과 자세’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1995년 ‘새농민상’수상에 이어 1999년 중리 교동마을을 전국 최초의 팜스테이마을로 지정받아 농촌체험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이수인 대표는 ‘작은 농촌에서 꿈을 꾸며 보고, 듣고, 먹는 3박자 농업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체험관광에 이어 변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치유농업에 발을 딛고 있는 장독대마을 사례’를 소개하며 ‘원로청년회원들이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며 젊고 건강한 삶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뜻깊은 강의를 진행하였다.
본 사업을 원로청년회 회원들과 직접 기획한 이상우 회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이때 시원한 장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김경식 조합장님과 관련 직원께 감사를 드린다”며 “10월 중 농사일로 힘들었을 원로청년회원들의 심신을 달래기 위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경식 조합장은“오늘날 관인농협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신 원로청년회원님들께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오늘 뜻깊은 시간을 통해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삶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회장 신삼례)에서는 원로청년회원들이 문화증진사업에 참석하는 시간 동안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전통한과인 ‘오란다’를 직접 만들어 증정해 드림으로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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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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