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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기록적 폭우에 포천 포함 전국 곳곳 피해 속출

'식수난·산사태 등 ‘초비상’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18일
2025년 7월 16일부터 18일 새벽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대한민국 전역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도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우는 중부지방과 충남·호남 등지에 걸쳐 국지적으로 시속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이어졌으며, 일부 지역은 400mm를 넘는 기록적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7월 19일까지도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포천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고립 사고가 발생했다. 연평천 범람으로 인해 국도 43호선 일대 도로가 유실되었고, 일부 교량이 붕괴되며 차량 고립 사고도 잇따랐다. 백운계곡 일대에서는 급류에 고립된 야영객들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일도 발생했다.

산간지역과 비탈면에서는 산사태와 토사 붕괴, 옹벽 무너짐 사고가 잇따르며 주택과 농경지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취수장이 침수되어 상당수 가구가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포천시는 긴급 생수 공급 등 임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번 폭우로 인해 포천을 포함한 경기북부 전역에서 현재까지 사망 1명, 실종 1명, 약 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과 군 병력은 구조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는 고지대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지방과 경기북부에 많은 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저지대 주택가나 비탈면 주거지는 침수 및 붕괴 위험이 높아 사전 점검 및 주민 대피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 피해가 상당하며, 향후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긴급 복구는 물론 장기적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의료·심리 상담 서비스의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포천시는 각종 복구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외출 자제 및 위험지역 접근 금지를 재차 당부하고 있다.

이번 폭우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기후위기의 현실을 다시금 일깨우는 경고이기도 하다. 포천신문은 향후 후속 보도를 통해 이재민 지원 상황, 지역별 피해 복구 현황, 장기적 치수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도할 예정이다.

 
< 한국 상공을 뒤덮은 강한 비구름으로 곳곳에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함 >
< 한국 상공을 뒤덮은 강한 비구름으로 곳곳에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함 >
< 한국 상공을 뒤덮은 강한 비구름으로 곳곳에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함 >
< 한국 상공을 뒤덮은 강한 비구름으로 곳곳에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함 >
< 한국 상공을 뒤덮은 강한 비구름으로 곳곳에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함 >
< 한국 상공을 뒤덮은 강한 비구름으로 곳곳에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함 >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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