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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열/ 시인, 포천신문사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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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소리 따라 백운을 걷다 흰구름 잠든 산골의 이야기
광덕산 숨결 따라 물이 흐르고 백운산 품에서 맑은 계곡이 열린다 조용히 발을 담그면 천 년 고찰 흥룡사의 종소리처럼 마음도 고요해진다
선비들 모여 시를 짓던 그날처럼 맑은 물 위에 나라 걱정 띄우던 뜻 단옷날의 햇살은 바람보다 먼저 와 선유담을 감싸 안는다
억수 같은 비가 울음을 대신하고 바위는 그 시절 풍류를 기억하네 이동의 막걸리 한 잔에 시심을 띄우고 갈비 연기에 세월을 구워낸다
비록 험한 고개였을지라도 흰구름 머물고 맑은 물 흐르면 아이도 웃고 어른도 쉬어가는 국민의 계곡이 된다
포천의 백운, 그 이름 하나에 역사와 자연과 사람이 머문다 오늘도 그 길 따라 흘러 다시 여름을 품는다
2025년 7월 7일
최호열/ 시인, 포천신문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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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이동 백운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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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이동 백운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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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이동 백운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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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이동 백운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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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이동 백운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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