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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최호열] 해금강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5일
 
< 최호열/ 시인 >
 
한려수도 맑은 물 위에
신선이 숨겨둔 금강이 떠 있다

바다라 하기엔 너무 고요하고
산이라 하기엔 너무 장엄한 그 이름, 해금강!

깎아지른 절벽마다 햇살이 금빛을 흘리고
기암괴석은 세월을 새긴 시구처럼 빛난다

유람선은 그 품을 빙 돌아
마침내 침묵과 마주한다

말을 잃고 탄성만 흘리던 이 순간
내 안의 눈도 비로소 열린다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절경
그대는 바다가 품은 살아 있는 산수화

최호열/ 시인, 포천신문사 회장
<한려수도 해금강>
<한려수도 해금강>
<한려수도 해금강>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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