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無형식 간담회’ 통해 안전사고 예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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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는 6월 17일, 관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무형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포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관할 119안전센터 팀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관할 지역의 지형적 특성에 따른 출동 접근성 문제와 여름철 집중호우, 계곡사고 등 계절별 사고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을 공유하고,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출동 시 안전수칙 준수와 인력 배치의 효율성, 현장 지휘자의 판단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확대 등 직원들의 현장 안전과 조직 내 지휘체계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강완식 현장대응단장은 “각 센터별로 겪는 어려움은 조금씩 다르지만, 현장 활동의 핵심은 결국 안전과 신속한 대응”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