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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열 칼럼] 믿음과 신뢰 그리고 은혜를 잊지 말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2일
 
김순열/ 김순열 경영연구소 대표/ 소장 / 경영학박사
 
부모로부터 으앙~ 하는 울음소리와 함께 이 세상에 태어난다. 성장과정을 거처 보람찬 삶을 통해 운명을 다할 때까지 어떤 일이든 해낸다는 능력으로 명예를 드높이고자 한다. 자신이 하고자하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목표를 정한 도전에서 정미함을 다함으로서 높고 밝은 경지로 “학식이 높고 행실이 어질고 마음이 착하고 무던하다.”는 군자(君子)를 지향하게 된다.

하루하루 즐거운 삶에서 “성과 본이 같다.”는 문중(門中)에서 나와 가족, 피붙이의 혈연관계로 맺어진 가문에 영광스러운 영예(榮譽)를 이루고자 한다. 성장한 후에는 결혼대상자 선택조건은 자신보다 나은 유전자를 찾아 “집안 대대로 이어지는 여러 대의 자손”이라는 자손만대(子孫萬代)가 태평세월 속에서 즐거운 삶을 위해 “자기 소유로 누린다.”는 향유(享有)를 하게 된다.

누구나 그 무엇을 얻고자 하거나 무슨 일을 하고자 하는 희망이 충만한 존재이다. 난이도가 높은 학문을 습득하고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여 그 욕구를 성취하고자 한다. 하는 일마다 이치나 상황을 분석하여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지혜를 배양하고 역량을 향상시킨다. “자신의 삶의 지위에서 오직 제 분수에 만족함을 안다.”는 오유지족(吾唯知足)으로 자부심을 가지자.

일상생활을 통해 다양한 이들과 만남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가지고자 한다. 그러나 화려한 경력을 자랑삼아 우월감에 젖어 기고만장하는 이들을 보면 가소롭지 않은지요. “자신이 다른 이들보다 열등하다고 느끼는 의식”이라는 열등의식(劣等意識)을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부족함을 보완한다는 행동 없이 관행과 타성에 젖어 “행동에서 경솔과 조심성이 행동한다.”는 경거망동(輕擧妄動)을 하는 이들에게 믿음이 가는지요.

“아~ 내가 누군데 어딜 감히 나에게”라는 이들을 주변에서 볼 수가 있다. 자신의 부족함을 보완한다는 생각 없이 관행과 타성에 젖어 상대에게 “전문적인 분야에서 절대적인 능력이나 세력을 가지고 상대를 압도한다.”는 군림(君臨)하려는 자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즐거운 일상생활에서 정성과 믿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경사이신(敬事以信)의 자세를 가지자.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해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신이 잘한다고 우쭐거리거나 스스로 뽐낸다.”는 자만(自慢)에 빠질 수 있다. 온순하고 어진 마음에서 오는 온화한 성격이 아님을 나타내듯이 “건방진 태도로 겸손함이 없이 잘난 체한다.”는 교만(驕慢)한 행동을 보면 안쓰러운 생각을 하게 된다. 신뢰는 인간관계에서 근본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믿고 의지”한다는 신뢰(信賴)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마음을 지니자.

대인관계에서는 언행이 바르고 호의적인 태도로 품격을 높여야 한다. 상대에게 대화 시에 말로 자신의 의사를 상대에게 전하게 된다. 말을 함부로 하고 지키지 않는 사람에 대한 비판적 표현으로 신의 없는 언행의 위험성을 느끼게 된다. “말은 했지만 믿음과 신뢰가 없다는 뜻에서 말을 해놓고도 지키지 않는다.”는 언이무신(言而无信)을 깊이 새겨보자.

하루생활 속에서 진실하고 참되며 믿음과 신뢰가 가는 “품성이나 인격을 두루 갖춘” 됨됨이를 찾고자 한다. 재주와 능력이 뛰어나며 인정과 마음이 매우 믿음직스럽고 착실한 자와 영원한 동반자가 되기를 원하게 된다. 또한 학식과 경험에서 풍부한 지식을 두루 갖춘 지성인으로 많은 이들과 즐거움을 향유하고자 한다. 반면에 “자신의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과이불개(過而不改)하는 이들이 주변에 있지 않는지요.

만나는 이들 중에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 사람 마음이고, 열길 물속 깊이는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속은 모른다고들 한다.”라는 말과 “사람의 마음이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급하게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예로부터 오늘날까지도 인간관계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말이 아닌가요. “상대의 앞에서는 친절하지만 뒤에서는 다르게 행동하는 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르다.”는 표리부동(表裏不同)이라는 말을 기억하자.

어릴 때 부르던 “부모님 은혜 노래”로 조상님과 가족, 형제가 가끔 생각이 날 때가 있지 않는지요, “따뜻한 사랑으로 베풀어 주신 도움에서 온 신세나 혜택”이라는 은혜(恩惠)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두 글자가 아닌가요. 이에 반해 한민족의 얼이라고 말할 수 있는 “마을 사람들이 힘든 일을 서로 간에 품을 지고 갚고 한다.”는 품앗이 정신으로 상대에게 “믿음과 신뢰 그리고 은혜를 잊지 말자.”를 자신의 삶의 지표가 어떠한지요?

김순열/ 김순열 경영연구소 대표/ 소장 / 경영학박사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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