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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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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일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단지 선거일이라는 사실을 넘어,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대한민국의 내일을 선택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투표는 의무이자 권리이고, 동시에 한 나라의 운명을 책임짓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실천’입니다.
대통령 선거는 한 사람의 지도자를 뽑는 일이자, 시대정신을 반영한 방향타를 설정하는 일입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어떤 나라를 꿈꾸고 어떤 사회를 원하느냐는 깊은 고민 속에서 그 한 표가 행사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정치는 국민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나 정치는 국민이 무관심할 때 가장 위험해집니다. 무관심은 부패를 낳고, 혐오는 갈등을 부추깁니다. 6월 3일 투표장에서 정치 혐오를 넘어서 책임 있는 선택을 하는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짜 민주주의의 영웅입니다.
특히 이번 투표는 청년의 미래, 어르신의 삶, 노동자의 권리, 기업인의 기회를 좌우할 정책의 큰 줄기를 결정합니다. 우리는 이날 단지 이름에 도장을 찍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가치와 희망, 그리고 공동체의 철학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지역 언론으로서 포천신문은 늘 말해왔습니다. 지역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고.. 서울만 보지 말고, 지역의 현실과 민심을 살피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그런 목소리들이 제대로 반영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포천시민 여러분의 한 표도 결코 작지 않습니다. 농촌의 한 표, 골목상권의 한 표, 청년 구직자의 한 표가 모여 거대한 물결을 이룹니다. "정치는 결국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라는 것을 이번 투표를 통해 다시금 되새기길 바랍니다.
누가 당선되든, 진정한 승자는 깨어있는 시민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민주주의는 투표 후에도 ‘끊임없는 감시와 참여’ 속에서 완성됩니다. 유권자의 선택은 이번 투표로 끝나지 않고 내일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6월 3일, 우리는 한 표를 통해 대통령을 뽑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어떤 시민이 될 것인지를 세상에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6월 3일, 우리 모두는 투표소에서 가장 위대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입니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 포천특산물협동조합 이사장, 시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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