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시행되는 다양한 정책들이 우리의 생활과 교육, 일자리 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저임금 인상, 육아휴직 급여 인상, 주 7일 배송서비스 도입 등 꼭 알아두어야 할 변화를 체크한다.
2025년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원대를 돌파한다. 2024년에는 986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지난해 대비 1.7%가량이 오른 시간당 1만 30원이 적용된다. 최저임금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긴다.
그동안 육아휴직 기간 1년 동안 매월 일정하게 통상임금의 80%로 육아휴직급여가 지급되었는데 새해부터는 월 최대 250만원까지 인상되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대형 택배회사 C사는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 7일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배송기사들의 수입감소 없는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휴식권 확대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따라 주말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어서 소비자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교육에도 큰 변화가 예고된다.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정보, 국어(특수교육 대상자)과목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종이교과서와 함께 수업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되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져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및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인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진로 맞춤형 교육이 강화된다.
공무원 시험도 개편이 예고된다. 국어 및 영어 과목의 출제 방식이 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 중심으로 전환된다. 새로운 문제 유형은 내년부터 인사처가 출제하는 국가‧지방직 9급 공채시험 및 지역인재 9급 시험에 적용될 예정이다.
2025년부터 인스타그램이 미성년자 보호기능을 도입한다. 18세 미만 사용자의 계정은 기본 비공개로 전환되며, 팔로우하거나 기존 팔로워에게서만 메시지를 받을 수 있고, 사용시간, 유해 컨텐츠에 대한 필더링도 강화된다. 이는 청소년의 개인 정보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세제도 개편된다. 상속세와 증여세의 과세 기준 및 세율이 새해부터 조정된다. 기존에는 1억 미만 자산에 대해 10% 세율이 적용되었지만, 2025년 부터는 2억 원 미만 10%로 확대되고, 10억 원 이상의 자산에는 최대 40% 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자녀 공제 한도도 5천만원에서 5억으로 크게 증가해 세금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2025년 새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과 제도가 도입되거나 강화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