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사는 26일 오후 1시 30분 군내면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8월 정기 불우이웃돕기행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강옥자 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강옥자 위원장 인사말, 참석위원들 인사말, 안건토의, 건의사항, 공지사항에 이어 성금 및 물품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앞서 진행 된 운영위원 회의에서는 8월 불우이웃돕기 대상자를 심도있게 선정했으며,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운영위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규 위원으로 장경숙 위원을 위촉하기도 했다.
이어진 행사는 치매가 심하고 걷지를 못해서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으며 자식은 있으나 진패증 환자라서 돌보지 못하는 가정, 부모님하고 살다가 아버지는 작년에 돌아가시고 엄마와 함께 사는데 치매와 당뇨에 고생하고 있는 가정, 허리협착증과 당뇨에 걷는것이 불편한 가정, 아들하고 살다가 술 중독자에 요즘은 여락도 없고 다리도 아파 거동이 불편하며 당뇨에 허리 협착증으로 병원데 다니고 있는 4가정을 선정해 각각 현금 15만원과 쌀 20kg x 1포씩을 전달했다.
강옥자 위원장은 "무덥던 여름도 이제 서서히 지나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고 있어 다행이다"며 "가을이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가 유행중이라 항상 건강 관리 잘 챙기셔서 남은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열 회장은 "한달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갖게되니 그 어느 불우이웃돕기보다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오늘 행사에 오신분들 건강하시고, 어려운 이웃 발굴에 힘 써주신 위원님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며 "포천신문이 지속되는 한, 또 포천에 불우한 이웃이 있는 한,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항상 여러분과 같이 할 것이다. 많은 홍보와 관심 부탁드리며 항상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회는 2004년 11월에 발족해 현재 10여 명의 위원이 포천 지역사회 內 불우한 이웃을 발굴해 돕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중이며, 가정이 어렵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직계 가족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 중 포천신문사 산하 각 단체 회원의 추천을 받을 자를 돕는 단체로 매월 4째주 월요일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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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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