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시작된 거대 양당의 공천이 종료되고 오는 21~22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기점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선 레이스가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단수 출발 한 박윤국 전 포천시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박 후보는 제31대 포천군수, 제1·2·7대 포천시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5일 포천·가평의 공천을 경선지역으로 결정함에 따라 권신일, 김성기, 김용태, 김용호, 허청회 등 5인 경선을 12일~13일 양일간 당원 20%와 일반 80%로 진행해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김용태, 권신일 양자 결선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로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김용태 후보는 바른정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 국민의힘 최고위원, 국민의힘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개혁신당은 최영록 ㈜모코건설 대표이사를 포천·가평 선거구에 공천했다. 최 후보는 한때 통합민주당 강남을과 민주통합당 경북 문경·예천 지역위원장, 자유정의당 창단준비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국회의원 선거는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한편, 경기도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선거구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내 지역선거구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비해 1개 증가된 60개로 확정되고 선거구역이 변경되면서 유권자와 후보자가 유의하여야 할 사항을 밝혔다.
경기도의 선거구는 총 60개이며, △분구 3개 △통합 2개 △구역조정 1개 △경계조정 9개로 총 1개의 지역구가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포천을 포함한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선거구가 크게 조정될 것으로 보였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동두천시, 연천군, 양주시, 포천시, 가평군의 지역이 조정되어 동두천시·양주시 갑·을, 포천시·연천군·가평군으로 획정된 바 있으나 현행 지역구대로 포천시·가평군은 유지가 되었고, 대신 동두천시·연천군·양주시가 갑·을로 구역조정이 되었다.
선거구가 분할되거나 일부지역이 다른 지역구에 편입된 선거구에 등록된 후보자는 3월 18일까지 입후보하고자 하는 지역구를 선택하여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종전 국회의원지역구의 전부가 새로운 지역구에 편입된 경우 해당 후보자는 선택신고 없이 변경된 지역구의 후보자로 간주한다.
선거구역이 변경된 후보자는 개정법 시행일인 3월 8일부터 선거사무원수의 2배수 범위에서 선거사무원을 교체선임할 수 있고, 선거구역 변경으로 후보자홍보물 발송 수량이 재결정·공고된 때에는 개정법 시행일 전에 발송한 수량을 뺀 나머지 수량 범위에서 추가로 발송할 수 있다. 개정법 시행일 전에 후보자가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경우 선거구역 변경과 상관없이 해당 전송 횟수는 전체 전송 가능 횟수(8회)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