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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영/ 포천신문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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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문적 지식은 부족하지만 그동안 빈곤문제연구소장의 직을 수행하며 타인의 죽음을 수없이 보아왔기에 마음 공부만큼은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종종 생각하는것이 ‘'운(運)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하다’' 입니다. 백명 정도의 임종을 지켜본 저는 세상에는 확실히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가지를 요약해보면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함께 일을 하면서 상호간에 다퉈서 좋은 일은 아무 것도 없으므로 유불리나 금전적 손실을 각오하더라도 대면하지 말고 다투지 않아야 합니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도덕적 부채는 금전적 부채보다 운에 더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감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좋은 운을 가져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항상 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도덕적 부채에 대한 인식없이 살거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자신에게 돌아올 운은 없습니다.
결국 좋은 운은 "겸손하고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격려해주고 칭찬하며 화합해야 좋은운이 옵니다. 남을 위하는 일 일수록 더 기쁜 마음으로 해야 운이 따라옵니다.
화목하고 봉사하며 은혜를 알고 사람답게 살면 운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경쟁에만 치우치는 작금의 현실에서 꼭 명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운(運)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 어느날 하늘에서 뚝딱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김남영/ 포천신문 운영위원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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