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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계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청룡의 해 되길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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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새해가 밝았다. 갑진년은 육십간지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서 청룡(靑龍)을 의미한다.

청룡은 사신(四神)의 하나로 알려진 용으로, 오행 사상에서 청색은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동쪽을 상징하기 때문에 청룡은 동방을 수호하는 신성한 용으로 여겨지며 오행 중 나무의 속성을 지니고, 봄에 나타나는 바람을 다스리는 수호신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도 아주 힘들고 어두운 터널 속을 지나왔다. 하지만 올해는 더 깊은 어둠의 강을 건널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견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독선과 독단을 피하고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헤쳐 나아가야 한다.

2023년은 다사다난하게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난방비가 폭탄맞을 정도로 갑자기 오르기도 했고, 사이비종교 JMS 논란, 누리호 발사, 만 나이가 적용, 신림역 등 곳곳에서 묻지마 살인(미수) 사건, 잼버리 대회로 국제적 질타를 받기도 했고, 교권침해로 인해 많은 교사들이 자살해 교권보호 문제도 수면위로 떠오르게 했던 해였다.

경제적으로는 만약 2023년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소위 말해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른 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가게 매출과 급여는 그대로인데 집값, 물가, 환율, 이자율 등등 안 오른 것이 없어서 기존에 생활평균 받던 급여로는 빠듯한 생활이 될 정도로 가파르게 치솟았던 해였다.

힘들 때도 성장은 있고 성장할 때도 어둠은 있다. 하려는 자는 방법을 찾고 안 하려는 자는 구실을 찾는다. 너무 시류에 함께 젖어 변명의 소리를 공명 내지 말고 나름의 창조적 방법을 찾아 성장 번영의 길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도 어려워 곡소리 나는 한 해였고, 내년에도 더 어려워 질 것이라 전망되는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청룡의 정신이 아닌가 생각한다. 상상속에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마음을 열고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적용하면서 자유로운 비행을 할 수 있다.

어두운 밤은 반드시 끝나게 된다. 어느 시간이 흐르게 되면 해가 뜨게 됩니다. 밤이라는 것은 그런 것입니다. 위기라는 어두운 밤은 흘러가게 되어 있다. 막연하게 아무렇게나 밤을 대비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찾아온 어두운 밤을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어나가야 하는 것은 분명 필요하다.

​다만, 두려움과 용기 잃은 상태로 밤을 보내게 되면 쓰러지게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밤이 지나갈 것을 기대하고 생각하고 해가 뜰 것을 기대하며 버텨내야 할 것이다.

청룡은 용기와 도전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한계를 넘어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의 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청룡의 해를 맞아 우리에게 도전의 의미를 상기시키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본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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