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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봉사단(7월31일~8월11일)70여명과 포천시어린이봉사단(8월7일~8월18일)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면활동(청소년봉사단)과 비대면활동(어린이봉사단)으로 나누어 탄소중립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한 활동은, 청소년봉사단은 센터교육실에서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함께 텀블러가방․밀랍랩․손수건 등을 제작하고, 어린이봉사단은 각 가정에서 DIY 텀블러를 두 개씩 만들어서 한개는 본인이 사용하고, 또 한개는 관내 어린이이용시설인 선단사랑의집과 효도공부방에 전달하여 탄소중립 활동을 몸소 체험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어린이봉사단의 김지완 어린이는 “더운 여름이라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기뻤다”면서 “앞으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친구들에게 추천 하겠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극한호우와 극한더위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요즘, 포천시 청소년봉사단원과 어린이 봉사단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구환경을 지켜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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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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