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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詩] 이제 남은 인생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04월 27일
 
김병연 시인,수필가  
자식농사 잘 지어야겠다고
돈을 모아야겠다고
노후대비 잘해야겠다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땀 흘려 살아온 인생

어느새 70세를 넘고 보니
남은 인생
짧으면 10년 길면 20년
허무가 파도처럼 밀려오는구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
그 무엇을 더 탐하리요

못마땅한 일이 있어도
그저 그러려니 하고
마음 편히 사는 것이
최고 중의 최고라오

이제 남은 인생
운동하고
맛있는 거 사먹고
자신을 사랑하며 삽시다

김병연/ 시인, 수필가, 포천신문 시민기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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