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주 詩] 봄의 소리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23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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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바람의 간지럼
매화 꽃 봉오리
터트리는 아픔에도
질세라 경쟁하듯
산유화도 합세
아픔을 뒤로 하고
웃음꽃 만발하네
목련 개나리 진달래
연이어 함박 웃음 가득찬
축제장을 만든 희망의 계절
메마른 영혼에
단비를 뿌리는구나
김진주/ 플라워 디자이너, 포천신문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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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23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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