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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골프장 하나 달랑 지어놓고 관광단지라니

백영현 포천시장 태도 돌변에 억측 무성
강경만 기자 / keyman38@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12일
봄기운이 느껴지면서 골프 동호인들의 마음이 바빠졌다. 라운딩을 위한 연습으로 겨우내 식었던 근육을 다시 살리고, 팀을 찌서 부킹에 나서고 있다.

포천 골프장 중에서 가장 핫한 화제는 ‘힐마루’다. 힐마루의 출발은 관광단지였다.
힐마루 관광단지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으로 이루어진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포천시가 적극 행정지원에 나서 일반 민간에서 단독으로 시행하는 골프장에서는 해낼 수 없는 수 없는 많은 사업 혜택을 주었다.
동훈은 종중 땅 매입과정에서부터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포천시의 지원에 동훈은 힐마루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포천시민에게 관광단지 이용 할인율 50%까지 적용할 수 있다며 맞장구쳤다.


동훈은 영중면 거사리 일원 87만평 규모 힐마루 관광단지에 체육시설 45홀 골프장과 관광휴양시설로 콘도, 국궁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야구장, 물놀이장, 캠핑장 등의 청사진을 포천시에 제시했다.

이러한 포천시와 동훈의 미소가득 하이파이브가 지금 어떻게 되었는가?

포천시 영중면 소재 힐마루 관광레져조성사업 기본 협약이후 13년을 맞았지만 골프장 하나만 달랑 지어져 있을 뿐 더 이상 진척은 없다.

포천 시민 A씨는 “힐마루에 게이트볼장, 국궁장, 테니스장, 물놀이장 등 많은 시설이 들어온다고 해서 기대가 컸다”면서 “시민들의 가슴만 부풀려 놓고 달랑 골프장 하나만 지었을 뿐 다수의 시민들이 혜택을 볼 시설들은 들어서지 않고 있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그렇다. 사업에 착수 협약을 맺은지 10년이 넘었는데 들어선 시설은 달랑 골프장 하나뿐이다. 그리고 그 골프장은 조만간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시민 B씨는 “협약을 하고 사업승인을 한 포천시의 관리 감독이 문제”라며 “포천시는 선제적으로 관리 감독해야 할 위치에 있는데 ㈜동훈이 하자는 대로 후속적으로 관리 추종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게다가 골프장 이용료 등의 장기적인 시민 혜택은 꼴랑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관광단지에 들어설 콘도, 국궁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야구장, 물놀이장, 캠핑장 등의 포천시민 이용 할인율을 최초협약대로 최대 50%까지 범위 내에서 정해 놓으면 두고두고 10년, 100년 자손들까지도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은 눈앞의 현금에 혹하여 장학금 명목으로 포천시 20억, 영중면 10억, 창수면 3억으로 거래가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시민단체 회원인 C씨는 “지난해 여름까지도 시민 이용 할인율을 가지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던 포천시가 갑자기 당기던 줄을 놓아버린 배경이 의심스럽다.”며 “시민들이 눈 뜨고 당하지만 말고 감사원 감사 청구라도 해야 되지 않은지 고민스럽다.”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겼다. 

 
강경만 기자 / keyman38@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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