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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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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포천다온컨벤션에서 이만구 전 포천시문화원장의 결혼 60주년을 맞이해 회혼식을 가졌다.
이날 회혼식은 최춘식 국회의원과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천을 이끌어가는 많은 분들이 대거 참석했고 타 기초단체 전.현직 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이만구 부부의 회혼식을 축하했다. 이날 회혼식은 윤미순 포천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정식 전 포천시청 총무국장의 약력소개에 이어 주인공인 이만구 전 문화원장이 직접 내빈소개, 인사 및 가족소개, 걸어온 발자취 등을 소개했으며 그 밖에도 내빈축사, 축시증정, 감사의 편지글 낭독, 꽃다발 증정, 축하케잌커팅, 어머니 마음 합창과 축하공연을 마감으로 1부 폐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오찬에서는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의 건배제의와 기념촬영으로 마무리했다. 주인공인 이만구 전 포천문화원장은 배우자 양영숙 여사와 1963년 3월 4일 결혼식을 가진 후 슬하에 2남 1녀와 7명의 손자손녀을 둔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만구 전 문화원장은 1965년부터 1998년까지 33년간 포천시청에서 행정계장, 새마을과장, 의회사무과장 내무과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두루거쳐 지방부이사관으로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공직 생활 중에는 청렴과 실력으로 많은 공직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퇴직 후 포천군 공직자 윤리위원회 위원장, 한국사진작가 등단, 포천의제21추진협의회장, 의정부검찰청 시민위원회 위원장, 포천문화원장 및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해 왔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만구 대선배님의 회혼식을 축하드린다. 선비정신을 이어 온 이만구 대선배님은 후배들에게 존경의 대상이며 오늘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들 곁에 오랫동안 남아주시길 바란다” 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최춘식 국회의원도 “이만구 양영숙 부부의 결혼 60주년 회혼식을 축하드리며 만수무강하시고 특히, 이만구 전 문화원장은 포천의 선비정신을 이어 온 포천지역 대어르신으로 후배들에게 존경을 한몸에 받는 분이다”며 “우리 후배들도 이를 잘 이어받아 포천이 선비의 도시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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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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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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