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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의 포천신문 시민기자 |
| 코로나19로 인해 겨울축제가 취소되고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2022년도 동장군 축제는 짧은 시간에 백운계곡상인조합원들의 열정으로 무난한 행사를 치루었다.
12월 23일 제18회를 맞이한 포천동장군축제를 지난 7일(토) 방문하였다.
주목할 것은 제18회 동장군축제는 주최 주관이 백운계곡을 중심으로 영업중인 지역상인이 백운계곡상인조합에서 조합원 65명이 주관이 되어 행사준비를 했다. 어느 축제와 달리 동장군 축제는 가족들이 오면 모두들 즐길수 있는 축제이다.
아이들은 눈썰매와 스케이트 팽이치기 등을 체험하고 예전보다 더 많아진 다양한 놀이기구와 함께 어른들은 낚시를 즐길수 있는 축제를 작지만 알토란 같은 축제이다. 또한 포천시민은 입장이 무료이고 군인과 유아 노인들도 무료라고 하여 주최측의 배려가 고마웠다.
입장료는 2,000원 저렴하였지만 또한 상품교환권으로 지급하여 원하는 포천지역의 물건들을 구매할 있었다. 상품교환소에는 백운계곡 상인조합원들이 직접 담은 김치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바비큐장에서 맛본 김치맛은 잊혀지지 않아 구매하여 사왔다.
행사장 입구에 친근한 동장군 캐릭터와 설동이와 동동이의 이야기를 보다가 정말 장군복을 입은 동장군이 다니며 어린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만들어 주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참 신선하였다.
축제 행사를 디자인한 회사 대표라고 한 권대표는 주말미다 찾아와 장군복을 입고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지역상인들이 직접 하다 보니 친절하고 또한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에 이제것 관에서 주도하는 이벤트성 행사와는 다른 친근함이 느껴졌다.
기자가 10년전 자녀들을 데리고 와서 어울린 축제와는 또 다른 재미와 신선함이 있다 앞으로도 더 포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 기원해본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어린이 눈썰매장에 이벤트회사의 시끄러운 소음이다. 주고객이 어린이들이 대부분인데 종일 고막을 찢는듯한 트롯트 노래에 장구치는 소리가 오래 전 회갑연 행사를 하는 너무나 시대에 뒤떨어진 공연을 종일하고 있었다. 더구나 약주를 드신 어른들이 노래까지 접수받고 노는 모습은 100점을 주고 싶어도 정말 큰 옥의 티였다.
주변에 진행하는 스테프에게 물어보니 무료봉사라 하였는데 봉사라기 보다는 이벤트회사 홍보가 더 큰 것 같았다. 정말 동장군 축제에 봉사한다면 어린이들의 좋아하는 겨울동요와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르면 얼마나 빛날까.
봉사하는 동장군과 노래하는 이벤트회사의 차이를 보면서 너무나 아쉬웠지만 행사가 다음달 5일까지라 하였는데 진정한 축제를 위해서는 어른들이 술마시고 노래는 그만하고 겨울 동요를 틀어주는 봉사를 하였으면 좋겠다. 그것이 봉사이고 포천동장군축제를 빛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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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의 포천신문 시민기자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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