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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경 포천신문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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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 나를 떠난 후 애써 잘 살아보자 마음 다독여도 내 가슴은 구멍이 뚫린 벽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지나 갈 뿐입니다
이제 일 년 당신은 내 가슴에 내 곁에 저 허공중에 떠 있다가 또 떨어지는 나의 눈물 속으로 사라집니다
오늘은 눈이 오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옵니다. 이렇게 춥고 대지가 꽁꽁 언 날에는 당신의 따스한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들리지 않는 당신의 목소리 그 목소리를 추억의 사진 속에서 찾아봅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윽한 미소만 보일 뿐
나는 당신이 없는 이곳이 너무도 춥습니다. 어머니
김나경/ 포천신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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