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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김나경] 당신이 그리워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26일
 
김나경 포천신문 시민기자  
사랑하는 당신이 나를 떠난 후
애써 잘 살아보자 마음 다독여도
내 가슴은 구멍이 뚫린 벽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지나 갈 뿐입니다

이제 일 년
당신은 내 가슴에
내 곁에 저 허공중에 떠 있다가
또 떨어지는 나의 눈물 속으로 사라집니다

오늘은 눈이 오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옵니다.
이렇게 춥고 대지가 꽁꽁 언 날에는
당신의 따스한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들리지 않는 당신의 목소리
그 목소리를
추억의 사진 속에서 찾아봅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윽한 미소만 보일 뿐

나는 당신이 없는 이곳이
너무도 춥습니다. 어머니

김나경/ 포천신문 시민기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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