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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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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에 있어서도 최고가 되었을 때에만 “전문가”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 호칭은 공부한 년 수나 명성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분야에 있어서 혹독한 훈련(訓練)을 통해 기술과 지식을 연마(鍊磨)한사람만이 받는 영광(榮光)이다.
중국 구이린에서는 잘 훈련된 물새 한 마리가 황소보다 비싼 값에 팔린다고 한다.부리가 길고 뾰족한 녹청동색의 가마우지는 고기잡이의 명수(名手)로 불린다.
구이린의“리강”은 기다란 배에 가마우지를 태우고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로 붐빈다.어부가“오우∼”하고 신호를 보내면 가마우지는 쏜살같이 물 속에 뛰어들어 팔뚝만한 물고기를 잡아 올린다.
그러면 어부는 가마우지에게 물고기를 잡아올린 대가로 작은 새우 한 마리를 준다.하루를 굶은 가마우지는 정신없이 물고기를 잡아 올리지만 한 마리도 먹을 수가 없다.어부가 목을 노끈으로 묶어 놓았기 때문이다.
어떤 가미우지는 어지간한 근로자의 한 달 월급과 맞먹는 양의 물고기를 하루에 잡아 올리기도 한다.때문에 이처럼 잘 훈련된 “황금의 새”가 황소보다 고가 에 팔린다고 한다. 사람의 값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사람의 가치는 몸집과 명성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는다.혹독한 훈련을 통해 기술을 습득한 사람이 높게 평가받는 것이다. 한마리의 물새에 불과한 가마우지조차도 잘 훈련되고 자기의 할 도리를 다하여 높은값에 팔려 나가는 것처럼 우리 스스로도 철저하게 준비를 한 사람이 되어 자기의 도리를 충실하게 하여 높이 평가(評價)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특히 신앙으로 훈련(訓練)된 그리스도인이야말로 하나님께로부터 높임을 받고 귀하게 여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성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 하신다. 디모데전서 4장 8절에서“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고
김창성 / 경기북부 기독교총연합회 부총회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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