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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열 칼럼] 나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13일
 
   김순열 경영학박사  
갓 태어난 아이는 어머니 모체의 태(胎) 속에서 10개월이라는 오랜 기간이 지나면서 우렁찬 큰 울음소리와 함께 고귀한 국민의 한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난다. 탄생한 아이에게 국가에서는 고귀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당연히 해야 할 의무나 임무”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해 고유번호인 주민등록번호를 가지게 한다.

갓난아이는 보호자인 부모와 가족, 친지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오랫동안 성장하면서 동물적 본능인 그 무언가를 소유하고자 한다. “그 무엇을 얻고자 하거나 무슨 일을 하고자 한다.”는 욕구가 “어떤 기운이 가득하여 듬뿍 넘친다.”는 충일(充溢)한 존재로 “많은 복을 하늘이 주어서가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구한다.”는 자구자복(自救多福)으로 즐거운 삶에 도전한다.

누구나 “품성이나 인격”인 됨됨이가 되고자 지식을 터득하면서 건강한 체력을 단련한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한다.”는 인정욕구(認定慾求)가 충만한 존재가 바로 자신이다. 국가의 고귀한 인적자산의 한 사람으로 국민의 4대 의무(교육, 국방, 근로, 납세)를 다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여 부지런히 힘을 쓴다.”는 각근면려(恪勤勉勵)를 성실히 나의 책임을 다한다.

어린아이는 부모로부터 삶의 지혜를 터득하면서 성장한다. 지식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최고의 학문을 숙지하고 사회로 진출한다. 삶의 현장에서는 학문으로 익힌 이론을 실무에 접하면서 최고의 생산성을 높인다. 학문과 현장실무를 통해 전문인으로 “날로 달로 발전과 성장한다.”는 일취월장(日就月將)으로 “교육의 의무”를 다한다.

국가는 영토와 국민이 있고 국민에게는 주권이 필수조건이다. 사람의 본능은 욕구가 충만한 존재이므로 이를 충족하기 위해 “타인에게 구속을 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 생각에 따라 행동한다.”는 자유(自由)가 주어져야 한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국가를 부유하게 하고 군대를 강하게 한다.”는 부국강병(富國强兵)에 참여로 “국방의 의무”에 성실히 임한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서 덕과 지혜가 뛰어나고 사리에 정통하여 모든 사람이 우러러 받드는 전문인으로 태어난다. 교육으로 터득한 새로운 지식을 현장실무에 창조적인 발상을 거듭함으로서 새로운 발명에 도전한다. “혼신의 힘을 다하여 부지런히 일한다.”는 근로(勤勞)하는 자세로 맡은 업무를 충실하게 함으로써 “근로의 의무”를 적절히 해낸다.

세금은 국가가 국가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법에 따라 국민으로부터 거두어들이는 돈이다. 국가는 과세권을 가지며, 국민에게는 납세의 의무가 있다. 국민의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삶의 현장에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큰 이익을 거둔다.”는 집사광익(集思广益)을 함으로서 경제활동으로 얻은 소득과 재산을 소유함으로서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자신의 즐거운 삶을 위하고 나아가서는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오늘도 하는 일마다 매사 꼼꼼하게 혼신의 정신으로 진력하는 국민이 있다. 이 세상에서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는 말이 있다. 세상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죽음과 세금이라 한다. “날마다 새로워지면서 나날이 발전해야 한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정신을 간직하자.

일상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진취적인 자세로 업적이나 공적을 이루자. “사실이 아닌 거짓과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며서 말”하는 거짓말은 오래가지 않아 진실로 밝혀진다는 것을 꼭 기억하면서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은 무한이다. 당연히 맡아서 해야 할 때에는 “맡은 책임은 무거우며 이를 실천할 길은 어렵고 아득하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을 극복해야 한다.

나의 행동의 한계를 벗어나 “무관심하거나 소홀하게 여긴다.”는 등한시(等閒視)한다면 반드시 책임이 따르게 된다. 가정에서는 가족과 친인척들로 부터 질타를 받을 수 있다. 권한을 나 몰라라 할 경우 “마음이 편하지 않고 기가 몰려든다.”는 우울증(憂鬱症)이 생기게 된다. 공동생활에서는 “다 함께 지키기로 정한 사항이나 법칙”인 규칙을 벗어날 경우 책임을 통감하게 된다.

즐거운 삶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예전부터 해 오던 대로 한다.”는 관행과 “말이나 행동으로 굳어진 습성”인 타성에 젖어 책임을 망각하여서는 안 된다.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을 가까이 하면 나쁜 버릇에 물들게 된다.”는 근묵자흑(近墨者黑)을 멀리 하면서 “나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를 꼭 기억하고 실천하자.

김순열/ 김순열경영연구소 대표/소장/경영학박사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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