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시=김나경] 고향사랑이 나라사랑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2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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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포천신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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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마지막 선비라 불리셨던 근대사의 항일 운동가로 애국심이 투철하셨던 면암 최익현선생 추모회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모에 관한 시를 썼습니다.
이웃 나라들의 욕심으로 인한 침략과 전쟁으로 힘들고 암울한 시간도 있었지만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하는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국민 모두가 지금 있는 자신의 위치에서 나라를 사랑하고 안녕을 기원하지만 나라사랑하는 방식은 조금씩 다르겠지요.
나라 사랑하는 영웅들을 기리며 면암 최익현 선생 추모시를 올립니다.
당신의 생명이 숨을 토하던곳 당신은 가랑산의 기운을 받아 비범한 골격과 별빛같이 초롱한 눈빛으로 신북면 가채리에 기남의 총명함을 뿌리셨습니다.
오직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흔 세해를 굳은 의지로 뜻을 밝히며 끓어 넘치는 열정으로 불의를 비판하고 타협하지 않으며 신념과 신조를 꺽지 않았던 당신을 추모하며
힘찬 기운의 가랑산이 감싸 안고 있는 이곳 신북면 둥근 보름달이 포천천을 애정하며 유림의 뜻을 받들은 젊은 청년들의 뜨거운 피가 당신을 또 추모합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였던 당신의 의로운 뜻을 받들어 모시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그 뜻을 길이 전하고자 오늘 당신을 추모하며 받들어 모십니다.
오늘 당신을 추모하며 받들어 모십니다
고향으로 돌아오소서
이제 당신을 고향에 모시고 싶습니다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헌신하며 강직한 성품으로 부정을 척결하고 관명을 날리며 나라 사랑으로 일생을 바쳤는데 어찌 고향에 오지 못하고 계십니까
통상조약과 단발령에 반대하시며 목을 자를지언정 머리카락은 자를 수 없다며 민족정신을 지키기 위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던 당신, 이제 고향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봄에 뿌린 씨앗으로 농부는 가을걷이를 하고 나무들이 다음 해를 기약하며 낙엽을 떨구는 게 순리라고 한다면
단식의 고달픔은 구름 위에 올려놓고 당신의 고향, 당신이 태어난 포천의 흙으로 돌아오시어 후손들의 양분이 되어 주시고 이 나라에 선명한 방향등을 다시 세워 주소서
이제 고향으로 돌아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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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포천신문 시민기자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2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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