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16 오후 09:10: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자유기고

[수필가 김창종의 포천 이야기] 성인(聖人)이 되기 위하여 알아야 할 성학 십도 (聖學十圖) (1)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05일
 
ⓒ 포천신문  
‘성학십도(聖學十圖)’ 는 유학(儒學)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요점정리(要点整理)라고 할 수있다. 사서삼경(四書三經)을 모두 공부하고도 유학 즉,성리학(性理學)을 모르고 성인의 길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성학십도’는 성인(聖人)이 되기 위하여 알아야 할 성리학(性理學)의 핵심적인 내용을 열가지 그림을 통해 요약 정리한 책이다.

‘퇴계(退溪)’가 68세 되던 해에 17세의 어린 임금을 위해 쓴 책이다. 임금을 성군(聖君)으로 만들기 우ㅟ해 방대하고도 어려운 성리학의 근본(根本)원리(原理)를 알기 쉽게 요약(要約)정리한 것으로 당시 , 임금인 선조 뿐만아니라, 후세에 성리학을 배우고 성인(聖人)이 되고자 하는 사람 모두를 위해서도 소중(所重)한 책이다. 그것도 그림과 글로 요점정리(要点整理)를 한 책이니 아무리 둔한 머리를 가지고 책 읽기를 게을리 하는 사람도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알찬 책이다. 

그렇다면 잠시 ‘성학십도’의 맛을 보기로 하자. 제1‘태극도(太極圖)’는 ‘주돈’이가 그림을 글과 함께 썼다. 우주의 근원인 태극에서 음양과 오행을 거쳐 인간과 만물이 생겨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으며 제2‘서명도’는 장재의 ‘서명’이란 글을 ‘정복심’이 그림으로 그린 것이다. 상도(上圖)는 이일분수(理一分洙) 즉, 하나의 이치가 모든 사물에 나누어 나타난다는 것을 설명하고 하도(下圖)는 부모를 섬기는 것을 하늘을 섬기는 것이라고 하였다. 제3‘소학도(小學圖)’는‘소학’이란 책의 목차를 퇴계가 그림으로 그린 것으로 오륜(五倫)과 유학의실천규범(儒學義實踐規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4‘대학도(大學圖)’는 권근의 ‘입학도설’에 들어있는 ‘대학’의 제1경 1장을 실었는데 ‘대학’에 담긴 ‘삼강령’과 ‘팔조목’을 설명하고 공부를 하는 과정과 효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제5‘백록동규도’는 주자가 쓴 ‘백록동규’를 퇴계가 그림으로 그린 것으로 ‘오륜’의 규범과 ‘중용’에 나오는 학문 방법인 ‘박학(博學)’‘심문(審問)’‘신사(愼思)’‘명변(明辨)’‘독행(篤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제6‘심통성정도’는 세 개의 그림으로 되어있는데 상도는 ‘정복심’이 중.하도는 ‘퇴계’가 그렸다. 

그리고 글은 ‘정복심’이 썼다. 인간의 ‘마음과 본성’,‘감정의 구조’와 관계, 그리고 ‘사단칠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7‘인설도’는 그림과 글을 모두 주자가 만들었다. 만물(萬物)을 낳는 천지(天地)의 마음이 곧 인(仁)의 마음이라는 것을 밝히고 이 인(仁)을 인간의 자신의 마음으로 삼아 실천해야 함을 설명한다. 또, 인(仁)의 본체와 작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유학의 핵심’내용인 ‘인(仁)’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벽운 김창종 / 수필가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05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