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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박동규] 포천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07일
 
ⓒ 포천신문  
우리나라 헌법 전문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라고 표기(表記)하고 있어 3·1`독립선언서는 우리 헌법보다 상위(上位)의 국민장전(國民章典)임으로 선언서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선언서에 담긴 독립정신을 고양(高揚)하기 위해 포천독립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

3·1독립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북한 출신을 제외한 대표의 출신지역마다 독립선언서비·기념관·기념탑·생가(生家) 생가지(生家祉) 복원·동상·흉상(胸像)·사당(祠堂) 등의 현충(顯忠) 시설을 설립하여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독립정신을 고취(鼓吹)하고 있다.

포천시는 현충시설이 없다시피 하여 제안자는 2014년 7월 18일 경기북부도청에서 남경필 도지사·의정부북부보훈지청 김영준 지청장을 방문, 면담을 통해서 포천시는 자립도가 37% 밖에 되지 않으니 3·1독립선언서비와 독립기념관 건립의 재정적인 지원을 경기도와 국가보훈처에 청원하였다. 어려운 여건에도 포천시는 2016년 4월 28일 청성공원에 3·1독립선언서비(2200 mm x 1700mm)를 세워 관리번호 15-1-30로 지정, 관리 하고 있지만 기념관 건립은 현재까지 7년간 미루고 있다.

포천은 예로부터 충신열사를 많이 배출(輩出)한 향읍(鄕邑)으로 의병계열의 최익현, 3·1운동 계열의 서명 33인 중 박동완을 비롯한·최석휴·신영희·유충식·함병현·조계식·최학돌, 광복회계열의 최면식, 대한독립단계열의 강지형·이주호, 의열단계열의 이범영, 임시정부계열의 이규채·조영원 등의 독립 운동가를 다수 배출했지만 최익현 선생 흉상(胸像)과 충혼비(忠魂碑) 외에는 현충시설이 전무한 상태라 안타깝기가 이를 데 없다.

필자는 지난 100년 동안 양평 출신으로 잘못 인지하고 있던 3·1독립선언서 서명 33인중 1인인 근곡(槿谷) 박동완(朴東完)선생을 17개 문헌자료를 고증(考證)하여 포천 출신임을 확정하여 선생의 손자 박재상에게 통보하였고, <포천독립운동사>를 수정하게 했다. 민족대표 가운데 포천 출신의 박동완 선생이 새롭게 밝혀져 포천시민의 새로운 역사적인 사실로 역사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시민의 자긍심·애국심을 발양(發揚)하게 되었으니 천만다행하다.

국가는‘국가보훈 기본법제26조(공훈선양시설의 설치 관리) 등 2항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희생·공헌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전시관·조형물의 건립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고, 공공기관 등 의 주요 건축물 등에 희생·공헌자의 흉상 등 상징물을 설치하도록 권장(勸獎)할 수 있다.’이에 포천에 독립기념관 건립제안을 전전시장, 직무대행 부시장, 전시장에게 7번 건립을 제안했으나 수용되지 않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으니 안타깝기가 이를 데 없다.

포천시는 재정자립도가 37%에 이르지 못하여 독립기념관 건립을 중앙부처의 지원을 받아 건립할 수 있기에 ‘2019년 경기도 도민참여 예산제도 도민공모사업’으로 신청코자 시장 주재 하에 문화·보훈·예산·팀장 등 5명이 협의를 거쳐 건립 소요예산 30억 원을 2019년 5월 27일 경기도 예산부처에 신청, 채택되어 중앙 기획재정부 예산과로 이첩되어 2019년 10월 29일 접수 통보받았으나 도·시군이 지방비 30% 부담을 할 수 없다고 회보했기에 만사가 좌절(挫折) 되어 애석(哀惜)한 일이다.

포천시는‘제안된 안건들은 당장은 추진할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 과제로 분류되어 검토하겠다.’국민제안 검토결과를 통보해 왔지만 7년이 경과토록 진전이 없기에 신임시장에게 건립을 제안했다.
2022넌 8월 16일, 면암 최익현 선생 숭모사업추진회 박낙영 회장과 숭모사업을 통합한 독립기념관을 건립을 추진하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포천문화원의 포천역사관은 장소는 협소하고 자료가 부족하여 이 전시자료를 신축 예정 독립기념관에 이관 통합하여 종합적인 독립기념관을 건립하기를 기대한다.

포천은 한반도의 중심지로 남북통일이 되면 민족동질성(民族同質性) 회복(恢復)의 거점(據點) 지역으로 남북한의 헌법은 폐기되고, 새로운 헌법을 제정하게 되며, 3·1독립선언서는 민족의 장전으로 크게 각광받게 된다.

이에 포천은 멀지 않은 미래에 8천만 민족의 거점지역이 된다. 이러한 지리적 요충지(要衝地)에 포천독립기념관을 건립함으로써 포천시민이 자긍심·애향심·독립심을 갖고 통일시대를 주도(主導)하는 역할을 기대하게 된다.

포천에 독립기념관을 세워서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독립정신을 더 고취(鼓吹)시킬 수 있게 타 지역 현충시설의 규모와 비견(比肩)할 수 있는 규모의 종합 현충시설인 포천독립기념관 건립은 포천시민의 독립정신 고양과 시민의 자긍심을 기르기 위하여 15만 시민의 뜻을 모아 국민 제안한다.

박동규 / 전 영북고 교장, 전 경기북부노인지도자대학 학장, 현 삼일독립선언서 해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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