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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휴가철을 맞아 업무와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를 재충전하기 위해 사람들이 산으로 바다로 향하면서, 교통량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렌터카를 이용하는 20대 젊은이들의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에서 최근 5년간 휴가 성수기(7/16~8/31)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591건이 발생하여, 휴가철 이외 시기보다 하루 평균 3건이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휴가 성수기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9.6명이 사망하고 883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자차 보유율이 적고 타 연령대에 비해 운전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20대 운전자의 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9건 발생하였다. 이는 평상시 7.3건보다 약 7.7% 증가한 수치이며,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교통사고 발생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 20대 운전자가 일으킨 렌터카 교통사고는 전체 사고의 30.7%로, 40대(20.3%)와 30대(19.8%)를 제치고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였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출생인구 감소에 따라 한 명 한 명이 우리 사회의 미래 큰 자산인 20대 연령층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것은 뼈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렌터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행 시 차량 기능이나 주행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의 운전능력이 미숙하다면 렌터카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선택도 필요하다.
또한 여름 휴가철에는 교통량이 증가하고 장거리 이동이 많기 때문에, 운전 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주기적인 환기로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등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젊은이들이여, 꿈을 가져라ˮ는 말이 있다. 젊은이들이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과 우리 사회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바이다.
임의철 도로교통공단 의정부운전면허시험단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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