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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김창종의 포천 이야기] 목민관(牧民官)이 해야 할 일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2월 19일
 
ⓒ 포천신문  
목민심서(牧民心書)?는 다산(茶山)이 쓰신 목민관의 필독서이며 서민(序民)도이(利)로운 내용이 많다.

다산(茶山)은 영식(令息)들에게 독서(讀書)를 당부 하셨지만 그가 목민관으로 있을 당시, 이야기는 우리가 옷깃을 여미고 목민심서를 몇 번이고 읽게한다.

다산이 목민관으로 재직 당시 미을 사랑방을 찾아가 지나가는 과객(過客)을 가장하고 몇 날씩 사랑방에서 묵으면서 민심(民心)을 보살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아전(중인에 속하는 요즘 공무원)의 입장은 너무 치우쳐 못된면만 나타낸 구석이 있어 섭섭하다. 시장님이나 공직자들이 내 고향 포천 출신이 다수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거니 하고 믿음직스럽다. 그러나 부조리 공무원이나 부정(不正)공무원이 신문,방송에 크게 보도될 때는 마치 내가 잘못을 저질렀나 생각되어 화로를 얼굴에 뒤집어 쓴 듯 괴롭고 낯 뜨겁다.

시장님이 포천 토박이 출신이고 포천 출신 공직자가 다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믿음직스럽기도 하다. 2개의 큼직한 대학과 의과대학이 있으니 산학협동(産學協同)이나 공직자학력신장(公職者學力伸張)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늦깍이 학업성취,주말,계절대학,통신대학,연구실이용,현장연구 등 대학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포천의 변화하는 모습을 채록하여 역사화(歷使化)하는 작업도 향토대학 (대진.경복)이 할 일이며 중.고교와의 학문적 연계도 필요하리라고 본다.
 
옛날 경찰서장이나 초.중.고교 교사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역사 발굴,기록화를 미숙하나마 해 왔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시장님이나 교육장님이나 경찰서장님이 유지(有支)들에게 점심을 사면서 얻는 민원 보다도 수시로 이장이나 통반장의 소리를 군(시)의원을 통해 듣기도 하고 마을 사랑방에서 자고 먹으며 마을 소식을 바르게 듣는다던가 향약(鄕約)이나 며느리 모임을 통해 서로 돕고 협조를 받는 것도 새마을 운동의 효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다.

집진탑 건설 드론 우편 송달 자가용 비행기 운송 및 비행장 운영 외국인 노동자 주말시장 개설운영, 외국인 노동자나 며느리의 교사화(敎師化)등도 시정구상(市政構想)의 한 부분(部分)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벽운 김창종 / 수필가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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