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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서해 낙조 긴 그림자 그리움이 숨어 있는 곳 하늘을 닮아 있는 바다는 오롯이 섬을 키우고 있다
푸른색을 안고 있는 저 섬 끝에서 긴 긴 푸른 기다림이 있는 그 섬
해걸음이 길게 울면 나타나는 등대 휘돌아 부서지는 포말들 언제나 무사 귀가 두 손 모아 기도하는 포구
떠나는 구름 그게 주는 미움이 싫어 돌아서 보면 갈매기 서럽게 길 따라 저편 바다로 날개 짓 한다
언제 봐도 안온한 곳 그런 순수함이 서리는 곳 그리움이 오는 하루
장진천 /한국문인협회회원, 경기문학인협회회원, 수원문인협회회원, 포천문인협회 회원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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