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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정운일] 보도 블럭 불쑥불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6일
 
ⓒ 포천신문  
가마솥더위에
나무뿌리가
숨 막혀 답답한가 봐요.

두더지 지나간 굴처럼
보도블럭 불쑥불쑥

오직 답답하면 무거운
보도블럭을 밀어 오릴까요?

사람들은 마스크 쓰고답답하다고 하면서

무거운 보도블럭 쓰고
사람들이 밝고 다니니….

비가 와도 물이 없어
목마르고 숨 막혀요.

깨끗한 공기 만들어
사람들 도와주는데….

숨 쉬게 도와주세요.
서로서로 돕고 살아요.

정운일 / 시인·수필가, 도봉문인협회 고문,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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