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포천신문 |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郡內面)은 조선시대에 포천 '현아'가 소재하고 있어 '현내면'이라 불렀으며 현재 면사무소 위치가 그 자리이다.
그 후 1905년에 포천시청이 포천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내면의 명칭을 군내면으로 변경하였다.
군내면은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을 개편해 6개 리를
청량면의 유교리와 좌의리가 군내면으로 이속, 구읍리, 용정리, 명산리, 직두리, 상성북리, 하성북리와 함께 지금의 8개 법정리가 되었다.
군내면은 지리적으로 포천시의 남부 포천천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천주산과 옛 포천의 진산이라 일컫는 수원산을 잇는 광주산맥의 지맥이 화현면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가산면과 접하고 북쪽으로 신북면과 서쪽으로는 포천천을 경계로 포천동과 접하고 있다.
대부분 자연부락 단위의 집성촌 문중마을로 구성되어 있는 군내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조선시대 문신 이성길, 서예가 이서, 무신 이수창 등 뛰어나 인물이 많았으며, 근래에는 며칠전 향년 87세로 별세한 이한동 국민총리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한 곳이다.
또한 지리적으로 수도권에서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 43호선, 국지도 56호선이 등 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포천힐스CC. 샴발라CC가 들어섰고, 물류비용 절감 등이 경쟁력으로 작용하여 최근에는 용정산단이 조성되고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레져와 공업지역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기타 특산물로는 버섯(느타리, 팽이, 영지), 포도, 막걸리 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포천경찰서, 소방서, 포천교육청, 선관위, 반월아트홀 등 주요행정기관과 문화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제2의 행정타운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그럼 군내면에 소속된 법정 8개리에 담긴 뜻을 간단하게 소개해 본다.
1. 구읍리(舊邑里)
포천시청이 있었기 때문에 포천읍내로 불렸죠.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시청을 지금의 신읍동으로 옮기고 이곳은 구읍리라 했다.
2. 용정리(龍井里)
용이 승천한 우물이 있다고 하여 용물, 요물, 용정이라 한다.
3. 유교리(柳橋里)
버드나무 다리가 있었으므로 유다리라 하다가 한자식으로 유교리가 되었다.
4. 좌의리(左儀里)
이 지역에서 좌의정으로 출세한 사람이 태어낫다고 하여 좌의지 또는 좌의동이라고 부른다.
5. 명산리(鳴山里)
산이 울리더라는 전설에서 울뫼, 울미가 되었고 한자로 명산이라 한다.
6. 직두리(稷頭里)
본래 피머리라는 이름이 있었으나 한자음으로 옮길 때 피+머리로 고쳐 직두리라 부르고 있다.
7. 상성북리(上城北里)
반월성 뒤 위쪽이 되므로 윗성뒤라 상성북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8. 하성북리(下城北里)
반월성 뒤 아래쪽이 되므로 아랫성뒤 또는 하성북이라 한다.
이러한 유서깊은 역사와 뜻깊은 지명의 유래를 이해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군내면민과 포천시민이 되었으면 좋겠다.
|
 |
|
| ⓒ 포천신문 |
|
최호열/ 포천신문 명예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