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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열 칼럼] 정의로운 삶을 추구하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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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 생애를 다할 때까지 보람찬 나날을 보내고자 한다. 요즘 언론매체를 통해 “사회의 공동체에서 옳고 바른 도리”인 정의(正義)를 망각하고 상식과 정도가 벗어난 보도를 접하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모든 일은 틀림없이 바른길로 돌아가게 된다” 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을 깊이 명심하자.

오랜 세월동안 되풀이로 굳어진 행동과 습성을 당연시하는 나쁜 관행에서 “한쪽 손뼉은 울리지 못한다” 는 고장난명(孤掌難鳴)에 젖게 된다. 상대에게 배려하는 공동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등의 작금의 사태에 당혹함을 경악하면서 망연자실(茫然自失)속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솝우화에서 “늑대와 소년”의 거짓말이 진실을 왜곡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사실이 아닌” 거짓과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며서 말하는” 거짓말은 다양하나 선의의 거짓말과 악의의 거짓말이 있다. “근거도 없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한다”는 견강부회(牽强附會)를 생각하자.

양치기의 장난기 어린 거짓말에 선의의 진실이 담겨 있었다면 어땠을까 한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믿음과 의리를 아울러 이르는 신의(信義)를 읽어버리는 잘못을 범하게 된 것이다. “근거 없는 거짓말도 세 사람이 함께한다면 호랑이를 만들어 낸다”는 삼인성호 (三人成虎)의 뜻을 깊이 새겨보자.

남에게 도움을 주고자 착한 마음에서 “선의의 거짓말”을 한 사람은 구제받을 수 있고, 남을 해치려 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에서 “악의에 찬 거짓말”은 단죄를 언젠가는 꼭 받게 된다고 것을 기억하자. “의(義)를 우선시하고 정신적, 물질적 이로움은 뒤로 한다”는 선의후리(先義後利)의 자세를 가지자.

누구나 욕구가 충만한 존재이기에 난이도가 높은 학문을 습득하고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면 목표를 성취하게 된다. 하고자하는 일마다 이치를 분석하여 현명한 대처와 다양한 지혜를 배양하여 역량을 극대화시킨다. “삶의 지위에서 제 분수에 만족할 줄을 안다” 는 오유지족(吾唯知足)을 가슴깊이 새기자.

은덕(恩德)이 미약한 경력을 자랑삼아 기고만장하면서 “아~ 내가 누군데 어딜 감히”라는 열등의식으로 거만함이 극에 달한다. 자신의 부족함을 보완해보겠다는 생각 없이 관행과 타성에 젖어 “행동이 신중하거나 경솔과 조심성이 없다” 는 경거망동(輕擧妄動)을 일삼는 이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힘이 강해 전장에서 이긴다고 뽐내는 군대는 반드시 패한다” 는 교병필패(驕兵必敗)를 명심하자. 모든 면에서 미흡함을 인지하지 못하고 다 잘한다고 우쭐거림으로서 자만에 빠질 수 있다. 건방진 태도로 겸손함이 없이 잘난 체하는 교만함은 “지혜와 전술이 뛰어나고 용맹을 가진” 명장(名將)이 될 수 없다.

얼굴 생김새로 운명이나 재수 따위의 모든 것을 판단하게 된다. 알다가도 모를 것이 사람마음이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한다. “겉으로는 복종하는 행동을 하면서 마음속으로는 배반한다” 는 면종복배(面從腹背)하는 상대에게는 상생(相生)보다 ‘내버려둬요’ 또는 ‘냅둬요’를 생각하자.

헌옷보다 새 옷을, 추억보다 미래지향적인 사람이 좋다. 군림하는 자세보다 바른 언행과 호의를 실천하며 배려하는 덕담을 하자. 잘난 사람보다 복이 많고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으로 능력을 키워보자. “실천한 것이 없으면 자기에게 돌아오는 소득도 없다”는 공행공반(空行空返)을 기억하자.

“낮말을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는 옛말이 있다. 비밀과 보안은 영원히 지켜지지 않는다고 한다. 비밀은 “잠시 유지”될 뿐이고, 보안은 “등급을 정하여 언제까지”가 명시된다. 매사, 정의롭게 “사견(私見)이나 사도(邪道)를 버리고 정도의 길을 나타낸다” 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의 마음이 필요하다.

“국가의 강제력을 수반하는 관습 등의 사회규범”인 법을 모른척하면서 자신에게만 적용하는 ‘내로남불’은 멀리해야 한다. “낡은 제도나 관습을 고침으로서 모습이나 상태를 새롭게 바뀐다” 는 환골탈태(換骨奪胎)로 “청렴과 결백으로 지조를 지킨다” 는 세수청백(世守淸白)의 정신으로 정의사회를 구현하자.

“정의롭지 못한 행동은 오래가지 못한다” 와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日紅)을 되새겨보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는 호사유피인사유명(虎死遺皮人死遺名)으로 “청렴하고 깨끗한 삶을 자손에게 전한다” 는 청복상전(淸福相傳)으로 “정의로운 삶을 추구하자”

김 순 열 경영학박사 / 김순열경영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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