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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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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雲嶽山)은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와 가평군 조종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가 937.5m이다.
디지털포천문화대전에 의한 명칭의 유래를 살펴보면 주봉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웅장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것처럼 하늘로 솟았다고 하여 "운악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또한 이 산에 현등사라는 고찰이 있다고 하여 '현등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운악산은 광주산맥의 여러 여맥 중의 하나이다. 북쪽으로 청계산, 강씨봉, 국망봉 등으로 이어지며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경기도의 '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산세가 뛰어나고 기암괴석, 계곡, 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운악산은 돌로 뒤덮인 골산(骨山)으로, 화악산·악산·감악산·송악산과 함께 경기도의 5대 악산중의 하나이다. 운악산은 '동봉'과 '서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동봉이 서봉보다 약간 더 높으며 일명 '청학대'로 불린다. 또한 서봉과 가까운 곳에는 운악산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망경대'가 자리하고 있다. 운악산의 현황은 동쪽 사면을 흘러내린 계곡물이 청계산·명지산 등에서 흘러내린 계곡물과 만나 조종천(朝宗川)을 이루어 남쪽으로 흐른다. 운악산에는 여러 개의 폭포가 있는데, 여름에는 수량이 풍부해 장관을 이루고, 겨울철에는 얼어붙어 빙벽을 등반하는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다. 운악산의 여러 폭포 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백년 폭포와 무운 폭포가 있으며, 화현면 쪽에 있는 무지개 폭포(홍폭 虹瀑)도 유명하다. '무지개 폭포'는 무지치 폭포라고도 하며 왕건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도망 온 궁예가 상처를 씻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폭포 위쪽으로는 궁예의 옛 대궐 터라고 전해지는 곳과 성터라고 전해지는 곳이 있다. 이 성은 신라 말 호족의 역사를 밝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운악산에는 '운주사'와 '현등사'라는 절이 있는데, 운주사 쪽에서 오르는 코스가 산 반대쪽인 현등사에서 오르는 코스보다 더 험한 편이다. 산기슭에는 운악산 자연 휴양림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가을철에는 포천 산정호수의 명성산과 함께 아름다운 오색 단풍을 이루고 있어 단풍을 찾는 관광객이 위해 포천시에서 '운악산 단풍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끝으로 운악산 등반 후에는 필히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이동갈비촌을 찾아 이동갈비에 이동막걸리를 드신 후 이를 주변사람에게 널리 알리는것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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