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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명 유래 10=최호열] ˝왕방산˝와 ˝왕산사˝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2일
 
ⓒ 포천신문  
'왕방산'은 경기도 포천시의 선단동 및 신북면과 동두천시가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737.2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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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포천시의 진산으로 불려 온 '왕방산'은 많은 전설과 유래가 전하는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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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인 872년 헌강왕 3년에 도선(道詵) 국사가 정업을 닦을 때 국왕이 친히 행차 방문하여 격려하였다 하여 '왕방산'이라 불렀고, 그 절을 '왕방사'라 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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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사지에는 30여 년 전에 청매화상(靑梅和尙)이 지금의 왕방사를 복원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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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물려주고 함흥에 머물다가 환궁하는 도중 형제의 난을 접하고 슬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 산에 있는 사찰을 방문해 체류하였다 하여 '왕방산'이라 하고 또 절 이름을 '왕방사'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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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선 태종이 어머니인 신의 왕후 한씨를 모시고 재벽동에서 살 때 이곳에서 늘 무술을 연마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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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산52번지에 자리한 왕방사는 그후 왕산사(王山寺)로 바꾸어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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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은 고려 말 목은(牧隱) 이색(李穡)이 속세를 떠나 산중에 들어와 삼신암이란 암자를 짓고 은신했다 하여 '국사봉'이라고도 했는데 왕이 항상 이색을 생각하며 이 산을 바라봤다 하여 '왕망산'이라 부른 것이 '왕방산'으로 변했다고 하는 유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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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승(地乘)의 영평현에서는 ‘포천 왕망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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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의 한자 지명은 그 동안 왕방산(王方山), 왕방산(旺方山), 왕방산(王訪山)으로 혼용되어 사용되었는데, 2009년 8월 포천시 지명 위원회에서 왕방산의 한자 지명을 통일하고자 심의 회의를 거쳐 ‘王方山’으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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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의 자연환경은 포천동 서쪽에 솟은 산으로 광주산맥 서쪽의 지맥인 '천보산맥'의 북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왕방산의 계곡인 '호병골 계곡'을 따라 맑은 물이 흘러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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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은 산세가 험하지만 높은 편은 아니고 포천 시내에 인접해 있어 포천시민과 그 밖의 많은 등산객으로부터 사랑을 듬뿍받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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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왕방산 정상에 팔각정을 설치해 놓아 포천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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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의 주요 등산로로는 호병골ㅡ왕산사ㅡ왕방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2시간]와 심곡 저수지ㅡ계곡길ㅡ왕방산 좌측 능선ㅡ정상에 이르는 코스[2시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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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왕방산 정상
ⓒ 포천신문
왕방산 정상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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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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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사 안내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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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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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 정상에서 본 포천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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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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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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