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식 대사는 호주국 특명 전권대사를 역임했는데 주미 공사를 거쳐 호주로 부임하였다. 포천 초등학교를 다닌 송 대사는 초등학교 동창들과도 잘 어울리고 동문회에도 오는 등 고향을 잊지 않고 어릴 때 놀던 옛 동산 포천 고향을 사랑한 인물이다.
또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스포츠 외교에도 일익을 담당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뿐이 아니었다. 아버지를 기념하는 기념관을 만들어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린 효자이기도 하다.
송 대사의 아버지는 자동차 정비사로 정비사업소를 운영하여 송 대사를 자랑스러운 한국의 외교관으로 길러낸 인물이다. 요즈음 조금만 출세를 해도 부모를 낮추어 보고 부모의 직업을 업스히 보는 몹쓸 세상에 송영식 대사는 효심을 잃지 않고 기념관 까지 만들었다는 사실을 보면 정말 효자 중에 효자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포천이 낳은 인물 중에 정춘병 기술사나 이현모 교장 같은 효자도 있으나 송 대사 같이 기념관까지 만들어 부친의 유지(遺志)까지 담아 오랫동안 길이고자 한 뜻을 우리는 다함께 박수와 갈채를 보내며 존경어린 눈으로 받들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뿐만 아니라 송 대사는 퇴직금을 기금으로 장학회를 만들어 장학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보니 정말 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동차 정비사업소를 성공한 송영식 대사 부친의 장학심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몇몇 장학사업을 하는 고마운 독지가 에 대열에 송영식 대사도 떳떳이 합류하여 부친의 유지를 받들게 되었으니 장하다 아니 할 수 없다.
‘전쟁감각’이라는 명저서를 남긴 고대 출신 ROTC 6군단장(장군)을 역임한 예비역 중장 한분도 동티모르 특명전권 대사를 역임하였으니 포천출신 외교관이 두 명이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