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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사고예방] 겨울철 건설현장을 위협하는 질식재해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5일
ⓒ 포천신문
▶ 질식사고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양생 작업
건물을 지을 때 콘크리트를 거푸집에 부은 후 충분히 단단하게 굳을 때까지 콘크리트를 보호하는 작업을 콘크리트 양생작업이라고 한다. 콘크리트 양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온도와 습도이다. 따라서 시공 중 또는 시공 후 일정 기간 저온 기간을 피하고 장기간 수분을 보급하는 양생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겨울철 건설현장에서는 콘크리트가 잘 굳도록 갈탄 난로 등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례 ❶ 드럼난로 코코넛탄 보충 작업 중 일산화탄소 중독
일몰이 다 되어가는 오후 5시가 되자, △△시 아파트 신축현장에는 유독 추위가 엄습해왔다. A씨는 퇴근 전 콘크리트 보온 양생 작업을 위해 피워놓은 드럼난로에 코코넛탄을 보충하기 위해 옥탑층으로 향했다. 코코넛탄은 갈탄의 대체 원료로 연소 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는 고체연료 중 하나이다. A씨는 아무런 보호장구도 갖추지 않은 상태였다.

벽과 창문이 천막으로 둘러쌓여 밀폐된 옥탑층에 들어선 A씨는 순간 쓰러졌고, 다음날 아침에 싸늘한 주검으로 동료에게 발견되었다. 이는 밀폐된 공간에서 미리 피워놓은 난로에서 발생한 고농도의 일산화탄소를 들이 마신 노동자가 중독되어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이다.

사례 ❷ 드럼난로 코코넛탄 보충 작업 중 일산화탄소 중독
아직은 새벽 기운이 남아 있는 오전 6시 40분경. OO시 건설 현장의 작업자들은 추위도 피하고 콘크리트 양생작업 준비도 할 겸 드럼통에 숯탄을 먼저 피웠다. 작업 공간이 밀폐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자 두 명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콘크리트 보온 양생작업장은 1,000ppm 이상의 고농도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산소 및 유해가스농도 측정과 환기를 실시 하지 않고, 밀폐된 공간에 진입하여 발생한 사고이다.

▶ 동종재해예방 대책
❶ 대책 1 : 밀폐공간에서 양생작업을 할 때에는 작업 시작부터 종료까지 적정 공기가 유지되도록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환기시킵니다.
❷ 대책 2 : 밀폐공간 내에서 양생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자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감시인을 배치합니다.
❸ 대책 3 : 밀폐공간에 들어가는 근로자에게는 공기호흡기 및 송기마스크 등 관련 규정에 명기된 호흡용 보호구를 지급합니다.

* 관련 규정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2조(보호구의 지급 등)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19조(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의 수립, 시행)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20(환기 등)
▲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보건조치)

자료제공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031-841-4900)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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