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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희 칼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참모는 누구인가?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07일
 
ⓒ 포천신문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이 나라의 위징과 비스마르크, 맹사성은 누구인가? 아무리 찾아 봐도 보이지 않는다,

우리 국민이 북한의 3대세습 독재정권에 총살을 당해 불태워졌는데도 누구하나 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정치인이 보이지 않으니 이 나라의 앞날이 걱정돼 의식있는 국민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북한 정권도 너무 했지만 이에 대처하는 현 정권의 대처능력은 너무 무능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외국의 예를 들어 보자

2006년 이스라엘 병사2명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근처에서 헤즈불라에 납치당했을 때의 이스라엘의 대처는 30여일동안이나 공격을 퍼부어 헤즈블라를 초토화시켰고,

2014년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저항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 병사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납치했을 때의 이스라엘의 강한 대처능력은 무려 1027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는 1대 1027명의 포로교환을 감행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즉 이스라엘 국민 1명을 구하기위해 적군포로 1027명과 바꾼 것이다.

요르단도 매한가지였다.

2007년 2월, IS가 요르단 전투기 조종사를 산채로 화형에 처하자 국왕이 즉시 유가족을 찾아가 위로하며 응징을 다짐했고.
그리고는 국왕이 직접 전투기를 몰고 30대를 동시에 출격시켜 IS 본거지를 격파하고 뭉개버리고 돌아왔다.

당시 공격으로 IS대원 57명이 사망했다.

그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가 아니겠는가.

이러한 통쾌한 복수를 생각하면 참 우리는 부끄럽고 챙피하여 할 말이 없다. 이래서 세계의 모든 나라는 이스라엘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적어도 대외정책이야 어쨌든 자국민은 지켜줘야 국가이고 대통령인 것이다, 이런 지도자를 국민들은 믿고 의지하며 애국심이 생기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럴 때 맹사성이, 위징이, 비스마르크가 있었다면 남ㆍ북한 지도자들에게 무슨 말로 직언을 해서 나라를 구했을까. 그들의 직언이 통했을까.

직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해 피하지 않았을까. 이러다 많은 희생으로 이룬 자유민주주의가 소멸되지 않을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이 앞서다 보니 별의별 상념이 나온다.

제21대 국회가 개원한 지도 수개월이 됐지만 현 정치권이 강대강 대치를 반복하는 것을 보면 정치권이 남ㆍ북 문제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는 커녕 방해가 되지나 않을까 염려될 정도다. 국민은 누구에게 꼭 속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의 불안을 감출 수 없다.

광화문 집회 등을 기점으로 남ㆍ북 문제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것 등을 놓고 여.야는 대처와 방역보다는 상대방을 공격하는 소재로 이용하는 것에 더 치중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국민의 눈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直言)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으니 걱정이다.

남.북한 현 정치권과 여.야 정치권이 유념하기를 바란다.

이중희 / 포천문화원 부원장, 포천신문사 고문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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