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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김창종의 포천 이야기] 단풍나무와 내 고향 포천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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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을 유난히도 사랑하던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님은 가을이면 각료들과 친구들을 이끌고 광릉수목원을 찾으신 일이 자주 있었다. 그 이전에도 수많은 선비들이 광릉수목원을 찾았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단풍나무는 여러 종류가 있어 단풍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취미대로 애호하는 단풍을 선별하여 즐긴다. 예를들면 진단풍, 청단풍, 적단풍 등 여로종류의 단풍이 있는데 오늘은 미주에 있는 영 연방의 2번째 대국인 캐나다 단풍 이야기를 해보자.

캐나다 사람들 중에는 영국계 캐나다인데도 프랑스어를 쓰는 주도 있으며 독립된 고을 언어까지 존재한다. 미주 중 아메리카(USA)와 같이 다문화 102종족이 살지만 앵글로색슨(영국)계의 종족이 존재의 으뜸을 내세우려 엄지척 하고 있다.

영국 본토와 비슷한 기후를 갖춘 곳(뉴잉글랜드)에서 으쓱대며 영국계가 양반행세를 하며 ‘오직 백인주의’를 세우며 살고 있어 인종차별이 엄연히 존재하며 평등주의를 내세운다. 그런데 캐나다는 영국계 이면서 영연방국인데 국기에다 단풍잎을 그려넣고 캐나다 당단풍을 자랑한다.

당분이 많아서 유명한 ‘캐나다 단풍’은 ‘메이풀(maypool)’이라는 설탕대용의 꿀맛을 생산한다. 어느 한의사는 당단풍이야기를 하니까 어린이용 설탕이라고 하며 별것 아니라는 비웃음 섞인 말투를 내뱉고 있었다(무식한 박사였다).

메이풀은 고로쇠 같은 수액을 비롯하여 꿀맛나는 당단풍의 수액이다. 우리나라도 고급 식품 상점이나 호텔식품부에서 단맛으로 사랑받은지 오래다. 이명박 정부 거대한 사업의 하나인 4대강 사업의 어느 강가의 푸른 공원에도 당단풍 숲이 재배되고 있다. 6.25전 신읍동 내 집 울타리에도 잘 자라온 당단풍인데 매우 무성했던 생각이 난다.

내 고향의 단풍은 잘 자라는데 매우 생산적이고 상품성이 있는 당단풍 농장이나 당단풍 가로수는 어떨까?

벽운 김창종 / 수필가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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