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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주 詩] 허수아비의 추억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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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달빛 아래
홀로 하염없이 하늘을 본다
외로움이 밀물처럼 스며들어
무섭도록 쓸쓸하구나

텅 빈 마음은 외길 밖에 혼자 있네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고
그냥 내내 멍청이로 남았네

냉담한 시간속에
고독에 머무는 추석
허허로운 허수아비로세

김진주 / 플라워 디자이너, 포천신문 자문위원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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