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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숙 교수의 ˝건강한 심리와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No.44 긍정심리와 자존감(1)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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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심리학은 개인과 집단으로 하여금 긍정적 감정을 느끼고, 고결한 행동을 하며 최선의성과를 거두게 만드는 요인과 과정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긍정심리를 근간으로 하여 행복과 자존감이 이루어진다고 보기 때문에 우선 행복의 영역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1. 행복

1) 행복의 정의

행복심리학은 오랜 세월 철학자, 신학자, 정치가들이 추구해왔던 아주 근본적인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려고 한다. 그러려면 우선 행복의 정의와 측정에 관련된 질문이 제기된다. 그 다음에는 왜 어떤 사람은 불행하고 어떤 사람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행복을 증진하기위해 우리가 취해야 할 조초(또는 피해야 할 것)는 무엇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과학은 명확한 정의에서 출발한다. 그렇다면 행복은 과연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행복은 때에 따라 웰빙, 만족, 마음의 평화, 또는 실현이라고 묘사된다. 다시 말해 삶에 만족하고 있거나 심리적 고통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또 쾌락, 즐거움이나 재미라는 관점에서 묘사되기도 한다. 나아가 몰입의 상태에서도 사람들은 행복하다.
연구자들은 ‘주관적 웰빙(subjective well-being)이라는 용어를 가장 자주 사용한다. 그것은 개인이 자기 삶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어떻게 판단하는가를 뜻한다. 다시 말해 개인의 웰빙을 판단하는 주체는 코치, 상담사, 고해신부, 교사, 치료사, 이론가가 아니라 바로 본인이다.
이러한 자기 평가는 일과 가정에서의 만족,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만족이라는 두 요소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 한 면에만 만족하고 다른 면에서는 만족도가 낮을 수도 있다. 하지만 두 요소는 대체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사람들은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서 비교적 고른 평가를 내린다. 물론 복권에 당첨되는 것과 같은 행운이 따르거나 끔찍한 사고를 당해서 신체가 마비되는 등의 특별한 상황에 따라 평가에 기복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자신만의 행복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경향을 보인다.

2) 행복측정

행복은 대체로 표준화된 설문이나 면접 방식으로 측정된다. 측정 대상을 잘 알며 자주 접하는 주위의 관찰자에게 설문이나 면접을 할 수도 있다. 하루, 일주일, 한 달 사이에 아무 때나 호출기가 울릴 때마다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보고하게 하고, 그 평가치를 합산하는 경험표집(experience sampling) 방법도 많이 사용된다.
또 사람들의 기억을 조사해서 그들이 과거를 대체로 행복하게 느끼는지 불행하게 느끼는지를 검토하는 방법도 쓰인다. 이외에 아직은 미흡한 수준이지만 계속 개발되고 있는 신체적 측정 방식이 있다. 이 방식을 통해 두뇌 스켄부터 타액의 코티솔 수준까지 여러 가지를 살펴볼 수 있다. 행복을 신뢰성 있고 타당하게 측정하는 것은 오늘 날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정성숙 /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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