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정운일] 민들레 엄마 소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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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틈새로 얼굴 내밀고 노란 꽃 피우더니 벌 나비와 춤을 추며 하이얀 풍선 만들었습니다.
동생이 아름다운 풍선 만지려고 살금살금 지나가던 바람이 안돼! 안돼! 후르르 날려 보냅니다.
하늘은 불꽃놀이 하듯 은빛으로 빛나고 너울너울 춤을 추며 하늘높이 높이 날아갑니다.
민들레 엄마 따라오며 귓속말로 소곤소곤 -강물과 바위에 앉지 말고 거름진흙에 앉아야 한다.
엄마는 날아가는 아기 보며 -잘 살아라! 잘 살아다오. 사랑하는 마음으로 손 모아 기도합니다.
정운일 / 시인·수필가, 도봉문인협회 고문,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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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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