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포천신문 |
| 꽃패랭이 연가 화려한 자색은 아니지만 강한 생명 너의 순박함을 말한다
카네이션의 할머니꽃 너는 오래 전 이 곳에 자리 잡아 꽃을 피우고 색을 만들었다 한송이 부드러운 붉은 꽃 수줍은 웃음으로 필 때 여름날 햇살은 따갑다
어느 장돌뱅이를 사랑했는지 그가 쓴 패랭이 꽃으로 피워 내는 너는 이 땅에 사는 또 다른 운명인가
너를 생각하면 애틋하다 못해 마음이 저려온다 아
고향 그리움이 몰려온다
장진 / 전 포천중학교 교장, 시집 아이리시커피 외 다수 출간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