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16 오후 09:10: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자유기고

[수필가 김창종의 포천 이야기] 구기자 이야기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12일
 
ⓒ 포천신문  
‘과실 비아그라’로 구기자를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집을 떠나 천릿길에 구기자를 먹지 말라’ 구기자를 먹으면 여행길에 낯선 땅에서 성범죄라도 저지를까봐 경계하는 말일게다.

옛날 어느 장수마을에 답사를 가보니 집집마다 우물곁에 오래된 구기자나무가 심어져 있고 우물 안에는 구기자 알뿌리가 마치 달이 가라앉은 듯 보이더란다. 중국 명대 이사진의 본초강목에 보면 구기자를 상복(常服)하면 백살이 넘어도 나는 듯 빠르게 달리고 백발이 검게 되고 빠진이가 돌아나며 성생활동 왕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구기자는 상약 중에 상약이며 체질을 가리지 않고 성인병 특히 간기능 보호, 시력보호,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우리나라 산과 들에 자생하는 낙엽교목이다. 번식력이 강하여 연2회 꽃이 피고 7월 11월에 꽃이 피고 빨간 열매를 맺는다.

충남 청양이 다량생산의 고장이다. 중국 광동지방의 90세된 노인이 상처하여 20대 소녀와 재혼하였는데 ‘잉어구기자탕’을 먹고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생산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믿거나말거나).

또, 중국의 진시황이 서복으로 하여금 동남동녀 3천을 거느리고 동해 봉래섬(금강)에 와서 불노초를 구해오게 하였는데 그것이 구기자라는 설이 있기도 하다. 구기엽차(잎), 구기자차(줄기), 구기근차(뿌리) 등 4부분을 차로 달여 마셨는데 그 얼마나 구기자를 즐겼나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간기능 개선, 담즙산 분비촉진, 동맥경화즘, 심장 발작, 뇌졸중 예방 등에 좋다고 한다. 미국 심장협회에 서도 심장병 예방을 위한 엽산, 비타빈B6, B12 등과 함께 적정량의 비타민 섭취를 권하고 있다한다.

구기자는 당뇨병 예방, 눈의 황반병 등에 좋고 염국의 BBC방송의 화제로 고지베리(구기자의 영국명)를 미인, 영화배우들이 즐겨 먹는다고 방송한 일이 있다. 진한 붉은색의 국산을 먹고 눈건강, 간건강, 피부 건강에 힘스면 어떨까? 우리 포천 어느 곳에서도 잘 자라는 구기자이다.

벽운 김창종 / 수필가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12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